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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조용하고 깔끔한 프렌치레스토랑 파틱을 다녀왔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이고 하면 웬지 아주 비싸고 무거운 분위기를 연상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그런 분위기를 탈피한 캐주얼한 맛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틱도 그런 곳 중 하나로 가벼운 분위기에 들릴 수 있는 예쁜 맛집입니다.

 

서촌 끝자락에 위치해 동네도 너무 예뻐요.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곳이라 식사모임, 데이트 장소로도 좋습니다.

 

문어 샐러드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튀겨진 문어와 케일, 치커리, 페티치즈, 귀리, 견과류의 조합이 기가 막히게 어울립니다.

 

튀겼음에도 불구하고 질기지 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서 놀랍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고구마뇨끼는 크림의 부드러움과 고구마의 달달함이 놀랍도록 조화를 잘 이루고 고구마 본연의 맛을 잘 살립니다.

 

거기에 바삭한 페이스트리까지 완벽한 조화입니다.

 

파스타는 면 자체의 맛도 좋고 소스와 다른 재료의 조합도 환상입니다.

 

모든 메뉴가 다 보통 이상은 하는 듯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도도 적당해서 편안 한 분위기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촌에서 프렌치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추천드립니다.

 

티엘 14,000원 브랑다드 13,000원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19,000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상동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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