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근처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에 방문했습니다. 옛날 금호빌딩 1층에 위치한 카페로 인근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건물 자체가 굉장히 예쁘고요. 층고가 높고 플랜트 인테리어가 엄청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테이블마다 꽃병을 놔둔게 포인트 인 것 같아요. 공간만큼이나 음식 플레이팅도 예쁘게 나와서 사진 맛집으로 손색이 없고요. 데이트 코스로 강추입니다. 베이글은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고요. 따뜻한 베이글에 각종 크림치즈를 발라서 먹으니까 진짜 존맛탱이었습니다. 커피 메뉴도 상당히 준수한 맛을 내고요. 베이글과 잘 어울립니다. 시그니처는 플랫 화이트 인 것 같으니 플랫 화이트 추천이요! 그리고 종업원 분들이 모두 밝고 친절하셔서 기분이 상..
광화문에 위치한 스페인 레스토랑 엘 구비또에 방문했습니다. 흥국생명 빌딩 지하에 있는 매장인데 이미 제법 유명세가 있는 곳이라서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보통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하기 쉬운데 이 곳은 식전빵부터 모든 메뉴다 다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베리코프레사, 하몽샐러드는 꼭 먹어 봐야 할 것 같고요. 가지튀김도 튀김을 정말 잘 튀겼다는 생각이 들 정로로 맛있고, 시나몬 꿀을 발라 먹으니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감바스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먹물 빠에야는 비린내 하나도 없이 좋았습니다. 제 입맛에서는 간이 딱 맞았는데 지인은 간이 좀 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주문할 때 먼저 말씀해 주시면 간을 조절해 주십니다.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고 술안주로도 좋아서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이국적이고 ..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한 이스트빌리지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이스트빌리지 라는 상호의 의미를 몰랐는데 원래 송파에 위치한 동촌이라는 가게를 하시던 분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오시면서 상호를 변경하셨다고 하네요. 동촌이라는 이름으로 21년 이상 영업하셨다고 하니 상당히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FC 빌딩에 입점해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또 오픈키친이라서 한 결 마음이 놓이고요. 직원분들 응대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옛날돈까스는 일반적인 경양식 돈까스보다 훨씬 크고 두꺼운 대왕 돈까스 스타일로 나옵니다. 소스도 간이 세지 않은 편이고요 사실 혼자 다 먹기 보다는 하나 시켜서 나눠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 고기가 두툼한 것이 ..
광화문 서울 파이낸스 센터에 위치한 카페 오뗄두스에 방문했습니다. 프랑스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다양한 디저트와 밀푀유로 유명한데요. 예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분위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나 모임 장소로 많이 이용 되는 곳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디저트를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케잌 종류들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일단 비쥬얼이 너모 예쁘고요. 밀푀유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고, 쿠키 종류도 맛있어서 포장해서 구입했을 정도입니다. 매장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은 편이라 불빌때는 내부에 자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장 앞에 있는 좌석을 이용 가능해서 자리가 부족할 때는 별로 없다고 하네요. SFC 빌딩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고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고급진 분위기에서 여유..
유명한 펠트커피의 광화문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종로 디타워 지하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고 이 곳 광화문 근처에서는 제법 유명한 곳입니다. 매장은 아주 큰 편은 아니고 입구 밖에 있는 공용 공간을 같이 사용합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예쁜데 인테리어를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원두는 적절히 산미가 섞여 있고 부드러운 맛이라 라떼로 먹으면 좋을 원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커피 가격도 맛과 위치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커피한 잔 하기 좋은 카페 펠트 광화문 점 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 4,5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 246 종로 디타워 지하
"title": "온센 광화문점", "description": "광화문 | 텐동, 아나고텐동", "address":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84 지하 2층", "purpose": "방문목적\n점심식사(8) 저녁식사(7) 데이트(5) 혼밥(3)\n…더보기", "mood": "분위기\n깔끔한(3) 캐주얼한(3) 푸짐한(3)\n…더보기", "menu": "온센텐동 8,900원 보리멸텐동 13,900원 에비텐동 12,900원", "reviews": [ "주말에 가서 웨이팅없었던 것 같고 바자리로 앉았는데 여름엔 여기 앉지않는걸 추천.. 튀기는 그 열기가 에어컨을 이김. 그리고 가게에 사람별로없었는데 음식나오는데 20분 정도 걸림. 들어가자마자 주문받고 선불하는 시스템인데도 오래걸리네요\n그리고 계란튀김 없고 ..
광화문에 위치한 미국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에 방문했습니다. 샤이바나 매장들 중 가장 평이 좋은 광화문 매장입니다. 미국 가정식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뭔가 정말 미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이색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즈러버 스파게티는 이름처럼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ㅅ았습니다. 칠리라이스는 매콤하면서 시큼한 맛이 멈추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코울슬로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중간중간 집어 먹기 좋았습니다. 맥엔치즈는 예상하던 그 맛이었고요. 빵 종류도 맛있더군요. 미국 가정식이라는 이름 답게 상당히 느끼하고 짠 맛이 강조된 음식 같았습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이 맛 없기 힘들긴 하죠. 주차도 편리(2시간 무료)하고 인테리어도 이색적이라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 ..
블루보틀 광화문 점 방문했습니다. 한 때 그렇게 유명해서 줄까지 서서 먹던 블루보틀이 이제는 여러 지점을 내면서 줄을 서지는 않아도 될 정도... 를 넘어서 한산한 지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광화문 점은 주말에 가면 널널 합니다. 알려진 것 처럼 스타벅스 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커피 였습니다. 이런 원두는 드립커피로 먹어야 제맛인데 블루보틀은 드립을 내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싱글오리진 드립커피를 먹었지만 이 원두라면 라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입맛에 잘 맞는 커피 였습니다. 커피 가격은 일반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에 비교해 더 비싼 편이긴 했지만 맛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가격이고요. 내부 인테리어나 비쥬얼도 깔끔하고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