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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인왕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들린 서촌 정통의 중식 강호 영화루에 방문했습니다. 

 

외관에서부터 전통이 느껴지는 가게였는데,

 

솔직히 중국집은 오히려 이런 외관을 가진 업력이 깊은 곳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지라

 

입장하기 전 부터 기대감이 샘솟았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늦게 가면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일찍 방문해서인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매운고추짜장이 유명하다고 하여 주문했고, 짬뽕도 하나씩 추가했습니다.

 

인공적인 조미료를 쓰지않고 청양고추만 사용해서 매운맛을 낸 짜장은 적당한 정도의 매운 맛에 깔끔한 맛을 냈습니다.

 

짬뽕은 오히려 짜장보다 덜 매웠고 국물이 진하게 우러난 맛이었습니다.

 

역시 오래동안 그 자리를 지킨 이유가 있구나 싶은 맛이었습니다.

 

면도 쫄깃하고 내용물도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서촌에서 중국음식 먹고싶으면 추천드립니다.

 

자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우동 8,000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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